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고전12:27, 엡1:22-23). 그러므로 교회 공동체는 생명체이며 서로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직분이 주어졌다는 것은 그 사람이 행해야 할 기능, 곧 사역이 있다는 것입니다. 집사는 하나님께 부름 받아 책임을 부여받은 사람이며, 교회에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봉사하고 성도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헌신된 사람을 의미합니다.

1. 집사의 뜻 : 집사, Diakonios, Deacon
집사란 종, 하인, 사환, 일꾼, 섬기는 자란 뜻을 가진 말로서 문자적으로는 “먼지를 통하여…”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집사는 명예나, 권세나, 지위를 나타내는 의미가 아닌 다만 종으로서 봉사하는 일꾼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2. 집사의 기원
초대교회가 성령의 역사를 통해 성장하면서 집사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성장하고 발전하게 되며 성도의 수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교회의 재정의 관리와 성도들 간의 크고 작은 문제들, 그리고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무하는 것을 돕기 위하여 집사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3. 교회에서 집사 직분을 세운 목적이 무엇일까요?
에베소서 4:1-16에 의하면 먼저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주신 은혜(7절)대로 집사가 직분자가 세워집니다. 하나님의 은혜대로 세워진 직분자의 목적은 성도를 온전케 하고(12절) 봉사의 일을 수행함으로(12절)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해(12절) 집사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집사의 직분자의 삶은 늘 하나님을 믿고 아는 일에 자라가야(13절,15절)합니다.

하나님께서 집사의 직분을 세우신 이유는 사도들의 복음전파의 사역을 돕기 위해서 집사 직분을 세웠습니다. 더 나아가 교회 내 원망과 불평의 문제를 해결하고 성도들의 필요한 것을 돌아보고 그 문제를 해결하도록 집사를 세웠습니다. 그와 더불어 집사도 하나님과 사도의 가르침을 따라 효과적인 복음증거를 할 수 있도록 집사를 세웠습니다. 더 나아가 직분을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것에 하나가 되어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성장하고 자라가게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직분은 교회를 섬기라고 주신 하나님의 사명이며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사랑이자 축복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이삭에게, 이삭의 믿음이 야곱에게 흘러갑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장자의 축복권입니다. 세배하고 문안하며 세벳돈을 주는 따뜻함도 있지만, 가족들을 만날 때 마다 아버지가 자녀에게 마음껏 축복하여 축복의 권위를 세우고 자녀들은 그 축복을 받는 감동도 있습니다. 이번 명절은 서로 서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하고 축복하는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이해하고 용납하는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명절이 지나면 이혼률이 급증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복된 시간이 악함의 시간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서로가 조금씩 이해하고 위로가 되며 힘이 되어주는 명절이 되어야 합니다. 남편들은 설거지도 도와주고, 아내들은 운전하는 남편을 위해 어께도 주물러주고, 각 가정 안에 서로 사랑하고 섬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행하는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주변을 살피는 명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변에는 홀로 명절을 외로이 지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독거하시는 어르신들, 가족과 떨어져 사는 사람들, 이 땅의 28,000명의 탈북민들, 뜨거운 떡국 한 그릇 먹기 어려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생각하고 마음으로라도 기도하고 축복하는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양실에서 담임목사 성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