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160호

 

모든 가족이 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는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만일 온 가족이 다 믿는다면 그런 사람은 정말 많은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변화된 사람이 가족 중에 몇 명 섞여 있는 정도일 것입니다. 형제 또는 자매만 믿거나 부모님 혹은 자신만 믿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가족 구성원 중 몇 명이 예수님을 알든 우리는 그들 모두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도록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우주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먼저 믿은 사람에게 그런 책임을 맡기셨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믿고 구원의 선물을 받았을 때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 마음을 채웠고 그분이 원하시는 것을 우리도 원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 안에 심겨진 그리스도의 소원 중에 가장 큰 것은 잃어버린 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집을 발견하는 것이요 우리의 주인을 만나 방황을 멈추고 하나님 자녀의 신분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16:31).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가족들을 위해 기도함으로 그들에게 주님을 증거하는 것보다 더 좋은 시작점이 어디 있겠습니까? 한 영혼의 사랑은 무릎 꿇음에서 시작됩니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약4:2). 우리는 가족과 이웃이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을 때까지 기도를 쉬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 포기하지 않는 기도로 우리가 구원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누구신지를 찾고 있는 사람들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기도의 무릎을 꿇으시는 이 계절이 되시기 기도합니다.

 

목양실에서 담임목사 성도현